
주변 친구들한테는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ㅋㅋㅋ 여기에 쓴다...
fwb 관계로 지내는 남자애가 있는데
제작년 10월쯤에 에타 같은 앱에서 처음 알게 됐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쭉 이어진건 아닌데(내가 얘 좋아해서 먼저 내가 연락 그만하자고 하고 다시 연락하고 반복...)
서로 속궁합 잘 맞고 성격도 잘 맞고 그리고 잘생겨서...(이도현님 닮았어. 좀 더 눈작고 사납게 생긴 이도현님 같은 느낌??)
자꾸 나 혼자 기대하고 속상해하고 무한 반복이야...ㅎㅎㅎ
아 그리고 얘 휴가 나와서 지난주에 만났었어 (생리해서 하지는 못했어ㅠ)
아니 근데 이놈자식 유죄인간인게 휴가 나온 당일에 집 들렸다가 온거라서 피곤했는지 텔에서 계속 자는거야... 그래서 내가 좀 삐져서 너 이럴거면 그냥 나중에 만나자고 하지 왜 휴가 나온 날에 만나자고 했냐 이러니까
조금이라도 시간 같이 보내고 싶어서 그랬다는데 이 말 들으니까 또 미치겠더라 ㅋㅋㅋㅋ
사귀지는 않을 것 같고 이런 관계로 계속 지낼 것 같은데
그냥 좀 속상해서 한탄 해봤어
허허
아 왜 잘생기고 어깨가 넓은거야 짜증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