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주변 사람들한테 전남친 이야기를 하면 다들 걘 아직 니 좋아하는 거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걘 전혀 나한테 맘이 없는 거 같은데 또 저런 이야기 들으면 괜히 기대하게 되고.. 내가 직접 너 나랑 다시 만날 생각 없잖아 이렇게 물어본 적도 있었는데 그 땐 다시 만나고싶은 건지 아닌건지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라고도 말하니까 내가 조금의 희망이라도 계속 붙잡고 있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