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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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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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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친이랑 데이트 했는데

길을 걸을때 보통 매너로 여친이 안쪽에 걷게 하잖아
그게 아니어도 자기쪽에 여유가 남고, 반대쪽에서 사람이 올때 좁거나 부딫힐것 같다면 당겨서 안부딫히게 해주잖아

근데 남친이 존나 빡치게해서 사귄후 최초로 짜증냄

1. 횡단보도 건너는데 내가 차도쪽이었음, 사람도 많고 차도로 가는게 효율적이어서 차도로 가자고 함(남친이)
근데 반대쪽에서 차오고 있었음..ㅋ 내가 밀면서 차와 바보야 했음
걷는 차 피하고 건너는 중간에 차도로 나를 다시 미는 장난을 침(존나 빡치는데 뭐해! 하며 웃고 말음)

2. 골목 지나가는데 좀 넓은 골목임 이때도 내가 바깥쪽, 좀 중앙으로 둘이서 걸어가는데 반대쪽에서 커플이 등장!
딱봐도 부딫힐 각이었는데 ㅈ도 신경 안쓰더라?
내가 밀면서 옆으로 가 부딫힐것 같아 라고 말함
근데 또!!!! 미는 장난을 침

여기서 조오온나 빡쳐서 정색하고 짜증냄
하 씨...뭐하는거야 진짜..
팔짱도 풀고 짜증나서 표정관리도 안되고 그냥 시선 내리깔고 걸음
그래도 남친이 옆에서 바로 미안하다며 강제로 팔짱끼려하고 뽀뽀해줘서 그나마 풀림

1번은 몰랐다 쳐도 장난을 쳤던게 내 입장에서 존나 빡쳣어...
센스가 이따구로 없을까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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