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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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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근무지가 바뀌는 직장이다보니 진짜 빌런 많이 봤는데 걍 제일 최근 기억나는거만..


1 타지에 근무해서 평일엔 사택에 살고 주말에 집에 내려가다보니 익일 도착이 확실하지 않은 물건은 회사로 받음. 지금까지 회사로 택배 보냈을때 뭐라 한 상사 아무도 없었음. 그런데 올해 팀장은 늘 ‘뭐 이런걸 회사로 시키냐’며 송장 보면서 들고옴. 아니 택배기사님이 입구에 놔뒀고 어련히 가져올건데 굳이 왜 줏어오면서 시비세요

2 직장 건강검진때 올해는 대장내시경 신청했는데 해본 자기들은 알겠지만 그 전에 먹어서 위장을 비워야해서 약이 먼저 옴. 역시 그 팀장, 택배 들고 오면서 ‘김대리. 대장내시경해??’ 팀장 남자, 나 여자. 아니 스몰톡을 하고 싶다고 해도 굳이 주제에 올려야 할 건이냐고요......

3 팀회식 얘기 나왔는데 또 그 팀장. ‘내가 외간 여자와 밥을 먹어야겠냐’ 놀라운 사실. 우리 팀원들 다 여자임. 우리도 너랑 밥먹기 싫어요;;;;;;


이게 다 한사람임... 사람은 하나만 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일도 안해서 팀실적 너무 나빠서 옆팀한테 눈치보이는 등 사소하게 진짜 많은데 주말에 회사사람 생각하려니 마음이 안 좋아져서 걍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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