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남자라는 건 없는 거 같음 연애 초반에야 간이고 쓸개고 빼줄 것처럼 하지만 막상 장기연애 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아니 이걸 왜 참아줬대? 하는 연애가 90프로임
헤어지고 나서 전남친 좋게 묘사하는 여자가 별로 없는 것도 보면 그냥 연애할 땐 콩깍지가 껴서 너무 좋고 나랑 딱 맞는 남자인 거 같네 뭐네 하지만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서야 그 사람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는 거 같아…
진짜 객관적으로 좋은 남자를 찾는 건 사막에서 바늘 찾기 수준인 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