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던거 기록용 겸겸해서 ... 쓰는 썰
그날도 그냥 평범하게 둘다 좋아하는 밥 먹고 들어가서 하려고 하는데
일주일동안 뭐 폰섹에다 서로 사진 보내주고 달궈질대로 달궈진 상태여서 그냥 방 들어가자마자 냅다 남자분 덮쳐버림 내가
키스하면서 옷벗고 진짜 무슨 짐승처럼 옷정리 하나도 안하고 침대하고 바닥에 옷하고 속옷 다 던져버리고 ....
중간까진 그냥 평범한 남자가 리드해주는 성관계에 가까운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성상위 하려고 내가 올라가는 순간 이상한 스위치가 파밧 켜져버림...
남자분이 눕고 내가 등 보인채로 뒤돌아 앉아있는 상태였는데
그냥 밑은 너무 좋고 너무 흥분해가지고 막 저급한 말 하면서 진짜 말그대로 위아래로 찍어눌렀어.....
평소에 우리는 서로 무조건 존대인데
내가 너무 흥분해서 빼지마세요 도망가지 마세요 싫어요 이런말 하면서 찍어누른거같아...
이게 너무 각성해서 그런가 허벅지도 허리도 전혀 안아프고 그냥 진짜 말그대로 위아래로 찍어눌렀어 ㅋㅋㅋㅋㅋ
심지어 침대시트까지 밀려서 다 벗겨질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던거같은데 여튼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솔직히 남자친구였으면 이런 내모습 못보여줬을것 같다..ㅋㅋㅋㅋ
파트너는.... 저거 끝나고 바로 반죽음 되셔서 쓰러졌지만 (무슨 서큐버스한테 정기 빨린듯이 쓰러짐 ㅋㅋ;)
저 일 이후로 전화할때 내 목소리만 들어도 벌떡벌떡 발기하셔서 죽을맛이라고 하신다....
폰섹이야기도 기억나는데.. 읽을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거 기록하는거도 재밌어서 나중에 더 써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