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 생기니까 기분이 너무 좋잖아~
과거엔 말랑콩떡상을 좋아하거나 나 좋다는 사람이 좋아지는 정도?
연애적 접근으로서 사람을 보는 기준이 많이 없었거든
근데 지금 이 사람을 보면서
아 내가 이런 대화를 즐거워했지
이런 목소리를 좋아하는구나
생각보다 키 큰 사람 좋네… 이런 걸 배워가는 중 (내 키가 커서 키 큰 남자들 매력을 딱히 못 느낌)
마음이 넘치거나 줄어들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계속 간지럽게 이어지면 좋겠는 밤이야
달달해 새벽에 이썩겠어 양치 잘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