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겨우 조금 얘기한 게 다인데. 쉽게 사람을 좋아하게 되지는 않는 편인거같은데 어느 새인가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더라.
기다림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너무 괴로워.
솔직하게 말하고 정리하고싶어서 자꾸 기다리게된다고 폐끼치기싫다했는데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고 시간날때 종종얘기하자고 그러고 그날 많이 피곤했던날이라 그런지 말이 없더라고... 오늘 퇴근하고 오면 대화할 수 있을까... 모르겠어... ㅜㅠ
자기~ 잘 해결되었을까?? 기다림이 힘든 시간이긴하지.. 하지만 결과가 어떻든 자기가 기다림을 수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었으면 좋겠어! 응원해🧡
고마워. 대화해서 부담스럽다고해서 어느정도 진정됐어. 그래서 나도 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고. 나도 내가 그렇게 된게 이상하다고했어. 그리구.. 그 사람은 내가 사는 지역이 멀어서 마음이 멀게 느껴진다는게 되게 슬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