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은 그 상대를 헷갈리지 않게 한다고 하지.
근데 왜 우리 남친은 날 이렇게 헷갈리게 할까.
자기는 지금까지 마음을 잘 표현해본적이 없다면서 나한테 표현을 잘 안해줘. 난 이제 이게 그냥 변명처럼 들린다.. 그냥 너가 날 그만큼 안좋아하는거 뿐이라고. 그정도라고.
말이 안되면 행동으로 표정으로라도 나오는 것 같아.. 자기 스스로를 너무 괴롭게 하지 말고 이제 놔주자..
나도 그렇게 생각해 서툰거랑 표현을 안하는거랑은 다르더라. 눈빛에서라도 티가 나더라고 나를 많이 사랑하면.. 헷갈리게 하는 애인 만나지말자. 눈만 봐도 사랑이 보이는 사람이 분명히 있더라.
말은 말일뿐. 행동에서 상대가 알아서 느껴져야 사랑이지, 상대가 못 느끼는데 무슨 자기 입장에서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 그것은 변명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