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빵집&빵 공유해주라!
내가 좋아하는 곳들, 메뉴도 몇 개 올려둘게!
1. 타쿠미야 🍞
식빵만 파는 집. 쫄깃하고 촉촉한 찢어먹는 식빵인데 먹을 때 고소하고 단맛이 일품.. 공덕에 있는데 사서 경의선 숲길 따라 걸으면서 먹으면 좋다. 왜냐면 돌아 나오면서 또 살 수 있다..공덕 본점이고 백화점에서 가끔 팝업 열어
2. 그라츠과자점 🥯
을지로3가 지하상가 빵집. 한 15가지 정도 먹어봤는데 맛없는 건 아직 못 찾음. 아침에 가야 다양한 종류를 고를 수 있어. 양파크림치즈베이글, 올리브-곤드레 치아바타 맛있고. 명란바게트 개맛돌 그 자체.. 명란이 음식에 들어갔을 때의 비릿한 맛을 싫어하는데 이건 그냥 요리.
3. 쿄 베이커리 🥮
후루츠 건강빵. 건과일과 견과류가 적당히 박히 건강빵인데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게 맛있음. 특, 가족들 누구나 좋아함.
4. 효자 베이커리 🥧
콘브레드가 유명하지. 먹어봤는데 왜 그 효자동 끝자락까지 가서 사오는지 알겠더라. 겉은 소보로 느낌의 달짝지근한 빵, 안은 양파 넣은 콘스프 짭짤 고소 달콤한 맛.
5. 피터팬 1978 🥐
아기궁둥이, 시오빵(소금빵)이 유명한 서울 연희동 빵집. 지금은 다른 빵집도 다 맛있어져서 상향 평준화됐지만 여긴 옛날부터 다 맛있음.
6. 가평휴게소 잣 호두과자 🧆
내가 먹어본 호두과자 중엔 여기가 제일 맛있다. 일단 먹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바로 나온 호두과자 먹을 수 있는 게 맛에 영향이 큼. 그리고 호두과자를 베어 물면 잣향이 같이 남. 너무 맛있다..
7. 백일몽 🍮
숙성 치즈케이크. 전주 객리단길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치즈케이크가 맛나 위에 치즈층부터 맨 아래 타르트 쿠키 시트까지 먹으면 아주 녹진하고 적당히 달고 신 요거트를 먹는 느낌. 포장이 안됐던 걸로 기억해ㅠㅠ
8. 에이테이블 🧁
타르트 맛집. 속이 찰랑찰랑 두툼한 에그타르트, 먹음직스러운 타르트들. 너무 맛있지만 가격이 점점 오르더니.. 이제 에그타르트 4800원. 이제 온라인이나 백화점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데 가격땜에 쉽지가 않음..
세상에 맛있는 빵은 너무나 많다…! 자기들 자주가거나 좋아하는 빵집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