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게헤어지는 방법이 있을까?
남친은 나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내가 공부하는게 있어서 바쁘기도 하고
성향이나 유머코드 대화코드가 안맞아서
같이 있든 통화를 하든 진짜 너무 재미가 없어 질려
그래서 헤어지고싶단 생각을 자주하는데
또 잘해주는거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200일 동안 벌써 헤어지자 두번이나 했는데
남친이 매달려서 만나는 중이야
솔직히 잘해주는거빼면 다 맘에 안들어
여기 남친얘기 몇번 올렸었는데
좋은반응 하나 없었거든..(내입장에서 쓴거라 더 그럴수도...ㅎ)
잘해주는게...뭐 내 건강이나 하루 루틴을 신경써주거나
공부하는거 응원해주는거나 맛있는거 먹이고..
이런것들을 얘기하는거야
헤어지려면 질린다고 솔직하게 말해야할까??
어떻게 말해야할지 감이 안잡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