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종교 강요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이되
나는 지금 대학교에서 해외 봉사를 나와 있어 - ! 아직 귀국하기까지 2개월이 남았는데. 종교적 강요가 너무 심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참여하고 싶지 않은데. 계속 강요 당해 !

현지의 선교사님 집에서 지내면서 주요 봉사는 평일과 주말에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인데 힘든 점은 쉬는날이 없는 거랑 매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다 같이 예배를 들여...
매일 새벽 5시 50분에 20분정도 예배를 하고 주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회를 다녀와 이러다 보니 주일에도 쉬는 기분이 아니고. 난 종교도 없는데 같이 다니다 보니 시간낭비가 너무 크다고 느껴져. 무엇보다 맘에들지도 않는 사상을 계속 주입당하는게 불편해ㅡ
남은 2개월을 그냥 버텨봐야할까..?

참고로 아침예배는 참여하고 싶지않다고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선교원에 온 이상 규칙을 따라야한다고 맘에 안들면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ㅎㅎ... 하셨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참고로 식전 기도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