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지난 얘기이긴 한데…
‘더 맨 얼라이브’라는 공연(자칭 뮤지컬인데 난 잘 모르겠음)을 봤었거든? 19금에 여자만 볼 수 있는 공연이야
정말…
재미없었음…
춤? 못춤.
노래? 못함 (애초에 한 무대 빼고는 안함)
연기? 못함
그냥 몸 좋은
(이것도 약간 의문. 좋긴한데 몸만 보러 갈만한 그 정도는 아니었어)
아저씨들 재롱잔치 보는 느낌…
스토리 없음.
(약간 단편 여러개 같은 느낌의 구성. 그마저도 이게 뭐지…? 싶은게 대부분. 특히 뽑기로 관객 뽑아서 결혼 연극 같은걸 하는데… 유치뽕짝…노잼…)
정말 돈과 시간이 아까웠고…이게 뭐하는 짓이지 싶었음…
무대 하는거 부끄러워서 쭈뻣거리는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분도 있구…내 몸이야! 멋있지? 알아! 이러는 느끼한 아저씨도 있고…
19금 뮤지컬… 한동안은 시도 못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