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근데 안좋은거 같오! 너무 좋은 분이지만 결혼도 아니고 굳이 비추해ㅠㅠㅠㅠㅠ
왱왱? 어떤게 안좋은 점인지 궁금해ㅠ!!
비추라들었어
다 비추구나ㅜ
안 오래 만났는데 구남친 대가족 다본적 있음 외국이었는데 진짜 넘 싫었던 기억 ㅎㅎ 나빼고 싹다 완전 백인이었.. 거든 (아시아인 처음 본 백인ㅋㅋㅋㅋ) 근데 한국인 남자틴구였어도 싫엉 아니 더 불편할것 같아 사실
헐 ㅠㅠ 외국분들이면 더 불편했겠나 낯설구..
그 집이 유난히 보수적이았던것도 있어 ㅋㅋ 맨날 체했음..
전 남친이 그랬는데 정말 비추야
왜 비추인지 궁금해!!
결혼생각 없으면 절대 절대 비추야
결혼 생각 있어도 날잡고 상견례할거 아니면 비추
상견례때 처음보는게 젤 나은건가?
응! 결혼할 사이면 그래도 예비며느리, 예비시부모님으로 만나는거지만 그게 아니고선 관계가 너무 애매하잖아. 서로 불편해ㅠㅠ 그리고 다른가족입장에서도 엄청 불편함... 너무 싫더라 개인적으로(친척중에 여자친구 매일 데리고 오는 사람이 있었거든) 연애할때는 그냥 두사람끼리 잘 지내는게 베스트같아! 왜 사서 고생을해... 결혼하면 그때는 보기싫어도 계속 볼텐데😀
나는 좋았어 우리 부모님은 아마 싫어하겠지만 (이렇게 자주 만났는지 모르셔). 국제커플이라 롱디인데 유학 중에 마지막 몇달은 논문만 쓰면 되서 남친네 (부모님이랑 살지 않음) 있었거든 그러면서 같이 주말에 남친 부모님네 가서 브런치하고, 좋은 식당에서 같이 저녁도 하고 서커스도 보러가고 재밌었어!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고 새해 전날 밤에 같이 오페라 보러 가고. 아마 문화 차이 가족 차이 아닐까?
한국인 남자친구였음 상견례아님 안만나지 않았을까 싶어. 좀 어렵지… 뭐 근데 나는 장기연애(? 올해 3년되!)는 이번이 처음이라 보통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
자기 남자친구 부모님은 따뜻했나부다 ㅠㅠ 나도 외국인이었는데 그쪽 집안은 너무 불편했어... 내가 진짜 외계인 된 기분이었움 ㅠ 근데 이건 그때 만났던 애가 대처를 하나도 안한 잘못도 있긴한듯 그러니 헤어졌지 ㅜ
다들 가족이지만 자기는 거기서 믿을 사람은 남친뿐인데 대처를 하나도 안 해주고ㅠㅠ 섬세하지 못한 남친이였네 너무 당황스럽고 부담스럽고 불편한 자리였겠다ㅠㅠ
헤어지면 정말 끝이고 굳이 굳이 만나면 설날 챙기게 되고 추석 챙기고 생신 챙겨드려야하고 돈쓰고 신경쓰고 마음쓰이고 굳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아 맞아 어른들이랑의 관계라 잘보여야할 것 같은 적잖은 부담감도 있고, 이것저것 챙기기도 그렇다고 안챙기기도 애매한 너낌
그것때문에 부담스러워서 헤어지기도 하더라.
나는 어른들 대면하는게 괜찮다면 추천이야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어느정도 선에서는 괜찮았다고 봐 다만 상대 부모님께서 나를 좋게 봐준다고 할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한 일이라..
고마워 자기 어떤게 좋은 것같앙?
자기가 원하면 해도 되고 하기 싫다면 하지마:)!!
이게 외국이냐 한국이냐에 따라 다른 거 같고, 외국이여도 다 괜찮다는 것도 아닌 거 같아. 나는 전남친이랑 현남친 둘다 외국인이고 둘다 부모님 뵀었어. 별 생각없이 다들 잘 해주시더라고. 내가 이미 얘기를 했지. 나는 유교걸이다, 그래서 내가 또는 네가 각자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다면 그건 거의 상견례 수준이니 왠만하면 안 마주치게 해봐라. 이런식으로ㅋㅋㅋㅋㅋ 근데 두번 만나고 얼굴 트고 그러면 괜히 더 친밀해지는 기분이라ㅋㅋㅋ 자기 마음대로 해~
맞지 ㅋㅋ 호불호는 있지만 답은 없는 것 같아! 가족분위기따라 성격따라 다르고 사바사따라 알아서 하면 되는 거 겠징?
그렇지!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면 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