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열심히 잘 살아보려고 하...

Question

좀 열심히 잘 살아보려고 하면 엄마가 날 주저앉혀… 하루종일 엄마 우는소리 들으려니까 죽겠다 이제 엄마 힘든 건 걱정도 안 되고 그만 듣고 싶어 내가 못된 걸까…

Accepted Answer

부모랑 애인이나 배우자의 차이점이 뭔 줄 알아? 가족은 내가 선택한게 아니고 배우자나 애인은 내가 선택했다는거야 애인이나 배우자는 내가 선택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하지만 부모는 내가 선택한게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질 의무가 없다는거지 지금 자기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모인데 자기가 힘들게 신경쓰면서 살아야 할까? 낳아주고 키워줬다고 다 잘해준 부모는 아니야 고생이 참 많아 힘내면 좋겠다

Answer

아니 못된거 아니야나는 썅년 될 생각으로 쓴소리 하고 개 썅마이웨이로 행동해서 조금은 벗어났어그래도 당연히 내 엄마니까 얘기는 들어줬지만 거기에 내가 휘둘리지않으려고 했어그 일환으로 정신과, 상담치료를 병행했고 지금도 진행중이야

Answer

위에 자기들이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해줘서 난 그냥 힘내라고 하고싶어 자기가  잘못하는거 아니야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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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나도 엄마가 그랬어. 나는 꼭 행복해질만하면 엄마가 다 망쳐놓더라구. 조울증 진단 받으셨고 대학병원 다니면서 좀 나아지시는 중이랄까. 자기가 죄책감 느낄 필요 전혀 없어. 내 행복을 먼저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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