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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7.04

좀 많이 화나네
본인 카페 직원인데
일할 때 옷 신경써서 입는 거 아깝고 싫어서 항상 입던 옷 돌려 입거든
그렇다고 안 빠는 건 아니고ㅠㅠ 바지는 같은 옷 두세 벌 사서 돌려입고 윗옷은 편한 셔츠 아님 티셔츠 입음
어차피 앞치마에 가려서 잘 안 보이거든

근데 오늘따라 삘 와서 원피스 입고 출근했더니
오전 직원분(50대? 여성)이 내 원피스 입은 모습 보고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녀라, 평소엔 시꺼멓게 하고 다녀서 이런 옷 안 입는 줄 알았더니~(여기까진 괜찮음)하시는거야
그러시더니 머리 염색한 것도 보기 싫다, 피어싱 보고 부모 속 좋다고 생각했다, 꾸미고 다니면 저번에 그런 일(카페에서 손님한테 성희롱 당한 거 말씀하시는 건지 사이비한테 잡혔던 거 말씀하시는 건지...)도 없을 거다 하시는데 너무 화나서 그냥 웃고만 있었어
다음부터 다시는 안 입으려고. 머리도 상해서 조만간 자르려고 했는데 적어도 한 달은 안 자르려고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지? 진짜 화난다. 사장님 친척 누나분이라 뭐라고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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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오롯이 패션리더

    진짜 왜그러냐 내가 뭘 하든 뭔 상관이야 난 고깃집에서 사장 친구랑 같이 일했는데 나한테 “왜케 피곤해 보여요? 남친이랑 여행갔다왔나ㅋ? ” 이랬어 .. 나도 자기처럼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았어

    2023.07.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건 성희롱이잖아 너무 화나서 인상 찌푸려진다. 사람들은 남한테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무례한 사람이 너무 많아 우리끼리라도 다독여주면서 맛있는 거 먹고 기운 차리자

      2023.07.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런 사람들은 그냥 나한테 뭐라 하든말든 어쩌라고 식으로 나가야되는듯 난 차라리 싸가지없다는 소리 듣고 말지 참지않거둔

    2023.07.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ㄹㅇ

      2023.09.2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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