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러운 얘긴데 나 평소에 화장실 되게 잘가거든 소식하는데(라면반개먹으면 배부르고 군것질 잘 안하고 밥먹는거 귀찮아서 단백질쉐이크로 자주 떼워) 겁나 많이 싸고 뭐 먹으면 바로 가서 30초만에 갈겨가지고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장 1자냐고 뭘 먹었다고 싸냐고 한단 말이야.
근데 이번에 일본에 가족여행갔는데 엄마가 해외라 근가 갑자기 화장실을 못가겠대서 변비약 사서 먹었었어.
근데 한국 돌아오고 변비약이란게 너무 궁금한거야 효과가 진짜 있는지...... 약도 되게 쪼끄맣고 엄마 보면 먹고 화장실 가긴했어도 막 미친듯한 효과? 까진 아닌거 같아서 집에서 혼자 하나 까먹어봤다?
그날 나 죽는줄 알았어...... 평소에 2끼먹고 2~3번 가는데 그날 열번넘게 가고 나중에 나오는것도 없더라고...... 울면서 후회함...... ㅠ 나같은 짓 저지르지마......
혹시 궁금한 사람은 그 코락쿠? 라고 분홍색 변비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