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길어ㅠㅜ
내가 남친이랑 계속 만나도 되나 고민중인데
이유가 뭐냐면 얘랑 나랑은 썸탈 때 부터 성향이 많이 달랐어. 남친은 술 좋아하고 새벽에도 친구 만나러 나가는 스타일이고 나는 집순이에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
근데 그제 알바 때문에 새벽까지 일하고 피곤해하길래 저녁 먹기로 했던 약속을 내가 만날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까 쉬어야 할 것 같다해서 안만났어. 그리고 어제는 쉬는 날이었는데 새벽에 친구 만나러 간다면서 술 마시고 새벽 3시에 나 자고있는데 전화하더라고 자기 집가고 있다고(주량보다 많이 먹어서 술김에 한 거 같음)
그러고 오늘 저녁 먹기로 했는데 어제 술 마신 것 때문에 술병나서 골골대길래 내가 나올 수 있냐고 하니까 쉬어야 될 것 같대.
먼저 약속 파토내진 않는데 내가 물어보면 눈치보면서 쉬어야겠대. 사귀기 전에도 문신이랑 담배 때문에 편견이 좀 있었는데 이런일이 있으니까 뭔가 쎄하게 느껴지고 계속 만나도 되나 싶거든.. 표현이나 연락은 진짜 잘해주는데 어케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