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긴글이 될 거 같아서! 장문 싫은 자기들은 넘어가주라ㅠㅠ
알바하다가 관심생겼던 사람 있어서 그 사람한테 들이대다가 인스타 디엠까지 주고받았단 말야 그 사람이 나한테 관심있는거처럼 행동하고 누가봐도 오해할만한 그런 말들을 많이 했어서 쌍방인가 했는데 그 사람이 여친 있다는 걸 알게돼서 선 긋고 나는 남친 생겨서 걍 잊고 살고있었는데 연락이 계속 오는거야.. 그래서 남친이 싫어한다는 얘기했었고 다시 연락이 끊겼어. 그러다가 자기 여친이랑 해어졌다는 연락이 왔었고 또 씹었는데 그 뒤에 남친이랑은 좀 권태기고 헤어질 거 같은 상황이 왔는데 그 알바남이 다시 연락이 온거; 남친이랑 잘 만나냐길래 헤어질거다 했더니 왜 헤어지냐고 무슨 이유냐고 계속 캐물으려고 하길래 개인적인 일이라고 둘러댔더니 19관련 얘기냐 이러는거야; 나는 이 사람이랑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어 그래서 그냥 아니다 하고 넘겼는데 자기가 헤어질 때 멘트 추천해준다고 ‘너랑 할때 별로였는데 연기한거다’ 라는 식으로 말하면 남자 자존심 긁을 수 있다고 말해주는데 나를 얼마나 가볍게 보면 저런 소리를 하지? 싶은거야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계속 ‘연애하는거 맘에 안든다’ 그러고 ‘자기랑 못 노냐’ 그러고;;; 한창 연락할때는 진짜 나한테 너무 여지 주듯이 말하고 그랬어… 나랑 한번 어떻게 해볼려고 그러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