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 때문에 진짜 너무 바쁘고 할 것도 많은데
남친이 계속 말 없이 자취방에 불쑥 찾아오는 거
오지말라고 좀 좋게 돌려말할 방법 있을까...ㅠㅜ
얘는 나 보고싶다고 한시간 운전해서 온 거라 화내면서 말할 수도 없고 내가 계속 나 진짜 너무 바쁘니까 오지말라고 얘기도 계속 하는데 하ㅠㅠ..
좋게 돌려말하니까 계속 오는 거임... no를 가장한 yes인 줄 알고 세게 말해야지
아니 말하고 오는게 그렇게 힘드나? 한시간 운전해서 온 지만 힘들고 상대방 배려는 안하는거잖아 지금 어휴;;; 여태 오지말라고 했는데도 못알아처먹은 놈한테 돌려 말할 이유가 뭐있어 졸작 다 끝날때까지 보지말자고 해버릴듯 나라면 작업이란게 중간에 흐름끊기면 되던것도 안되잖아 ㅠㅠ
그럼 와있어도 너 계속 너 할일하면서 바쁘다고 할땐 같이 있어도 같이 있는게 아닌 느낌을 스스로가 들게끔 해봐 그런 실망감도 때론 필요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