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무물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5.07.06
share button

Q. (존중을 담아 존댓말로 작성하고 장문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가다실 9가 접종하려고 알아보던 30대 초 사람입니다. 제가 올해 1월부터 기관지염에 고생해서 내과 선생님께서 가다실 9가 접종을 미루라고 그래서 미루다가 5월은 갑자기 턱에 딱딱소리가 심하게 나더니 입을 못 벌릴 정도로 부어 대학병원 치과 응급으로 가서 퇴행성턱관절염 판정을 받아서 현재 보톡스 주사와 염증 주사 그리고 교합안정장치인 스플린트 착용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취준생이라 대학병원 진료가 있을 때마다 보호자는 부모님이 같이 가주곤 하는데, 부모님께선 저의 성경험 있는 걸 모르시고 대학병원의 정신없는 분위기에 매번 교수님이나 치위생사님께 가다실 9가 접종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질문을 못 하고 있습니다. 물론 턱이 아파서 말도 못 하고요. 더군다나 치료 일정이 보톡스 주사는 6개월 간격으로 염증주사는 한 달에 한 번꼴로 4번 접종해야되고 스플린트 착용하면서 6개월 간격으로 엑스레이 촬영과 1년 간격으로 CT 촬영이 있습니다. 장치 치료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잡아야되고요.

내년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라서, 가다실 9가 접종을 미루는 게 좋을까요? 솔직히 대학병원 치료 일정에 퇴행성턱관절염이 갑자기 온거라 하나만 집중하고 싶은데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제가 다낭성난소증후군도 있어서요. 운동은 치과 교수님께서 자제하라고 그러셔서 간단한 스트레칭만 하고 있습니다. 빨리 맞는 게 좋다는 거 저도 압니다만..제 몸 컨디션과 일정, 주변 환경이 도와주지 않네요. 참고로, 20대 초반엔 서바릭스 백신 맞았고 HPV 검사는 재작년까지 음성이였으며, 매년 국가건강검진 자궁경부암 검사에서는 음성(정상)이였습니다.
사실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내년에도 미래가 어떻게 될 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착잡하고 제가 불안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