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전 헤어졌어 위로 좀 해주라
남친이 요즘 계속 출장다녀서
오랜만에 볼 때마다 자고, 폰보고 해서
피곤한 건 알지만 서운하다했거든
(자는 건 이해하는데 만나서 6시간 중에 3시간을 잠)
오늘도 밥먹고 카페갔다가 바로 ㅂㅂ 하자는거야
피곤하고 컨디션 안좋다고
약 한달간 이런 상황이 반복
내가 너무 지친다 한계다 했어
나는 컨디션 안좋은거 이해하는데
말이라도 내가 몸이 안좋아서 오늘은 일찍 헤어저듀 될까? 물어봐주길 바랐는데
남친은 카페 나와서 나 차에 태우고 바로 지하철역 가고 있었음..
무튼 오늘 그래서 서운한거 쏟아냈는데 본인도 지친다고 그만하쟤
진짜 끝인거 안다고 못하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