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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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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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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금 민감한 얘기일 수 있어..!
나는 24살이고 사실 정치에 대해서 조금 무지한 편이야 딱히 특별하게 성향이라는 것도 없고 투표할 때도 그냥 자란 지역에서 부모님 따라서하는 경향이 많아 누가 잘못됐고 잘됐고를 떠나서 아직 정치 자체에 큰 관심이 없는 느낌..?
근데 얼마 전부터 남자친구가 자꾸 정치 얘기를 꺼내더니 관련 릴스나 영상을 나한테 종종 보내는 거야 아까 말했듯이 난 이런 거에 관심도 없고 이런 걸로 싸우고 하는 거 싫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최근 들어 남자친구가 해외로 연수를 가게 되면서 가기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살기 싫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했어 그리고 오늘도 전화하면서 지금 자기가 사는 나라가 좋고 우리나라의 정치가 바뀌어야 살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거야
나는 일단 이 문장에서 남자친구가 평생 그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한다는 그 심정 (내가 보고 싶지 않은 건가?) 이런 생각과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나는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 다들 다른 생각을 갖고 있으니까 자세하게는 말하지 않을게 근데 남자친구가 자꾸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 같은 걸 말해주면서 이런 거 아냐 저런 거 아냐 이러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는 건가 싶고.. 정치 성향을 떠나서 이게 맞는 건가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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