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길어
차츰 남자친구를 향한 마음이 제대로 정착하고 더 커지고 있어. (이제 만난지 한달 반 정도 됬어)
그래서 좋은데 뭔가 두려움도 동시에 느끼고 있어
절대 바람필 애도 아니고 뜬금없이 이별을 선언할 사람도 아닌데
나 혼자 무슨이유로 자꾸 고통스러워 할까 ㅠ 그래서 대화도 나누고 그 때는 해결됬다 생각했는데 무슨 심리인지 정말 나 스스로도 모르겠어...
꿈에서 남자친구가 나를 배신하거나 오해가 생겨 차단하거나 아님 엄청 화를 내며 헤어지기도 하더라. 그래서 중간에 벌떡 깨서 카톡내용 확인 하고 그래ㅠㅠ 심장이 아프고 ..
오늘은 그러고 다시 잠들었는데 엄청 서러웠는지 꿈에서도 울고 실제로도 자면서 서럽게 울었어
과하게 사소한 것들 모든게 신경 쓰이고 표정도 자꾸 초단위로 살피게 되고 그래
전이랑 달라졌나 하고 카톡도 예전거 보고 통화 내용도 생각해보는데 사실 달라진거 하나 없더라 에휴.....
왜이러는걸까 정말
좋은데 힘들다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