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읽어줘*
전남친이 자취방 놀러오라그래서



난 아직 마음이 좀 남아있어서 갔어
근데 막 앵기고 애정표현하고 그러길래
우리사이에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했는데
우리 사이니까 되는거 아니냐 라고하더라고

관계도 어쩌다보니 했는데
술 마시면서 영화볼때도 계속 작은 스킨쉽도 하고
내가 계속 아니 상황이 웃기지 않냐라고 하면
재밌잖아 ㅎㅎ 그래서 싫어? 이럼

잘때도 껴안고 자고.. 아침에도 관계하고....
설거지 해줄때도 뒤에서 안고있고

근데 그렇게 같이 아침에 본가간다고 시외버스타고
왔는데 오면서도 앵기긴 앵기는데

재회하자는 말은 안해..........

난 마음이 남았으니까 표정관리가 잘 안되서
좀 생각많았는데


무슨 심리인걸까...


*헤어진지 2달 됐고
헤어지고 1달 됐을때 전남친이 먼저 잘지내냐고 연락왔었어 그리고 친구처럼 계속 지내다가
어제 놀러오래서 다녀왔었어...*

전남친이 나보고 올거면 마음정리 다 하고 오라고.,
근데 마음이 없는데 관계하는게 말이 돼?
사귀는 사이처럼 하루동안 행동할거 다 해놓고
왜 재회 안해주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