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집이 좀 보수적이거든 저번주에 허락받고 1박2일 놀러갔다왔는데 이번주에 찜방에서 자고올거라니깐 부모님이 안된다하시는거에요 아니 찜방인데 왜 안되냐고 부모님이 외박한지 얼마나됐다고 또 가냐고 안된다고 미쳤냐고 하셨요
오빠한테 부모님이 외박한지 얼마나됐다고 안된다고 하셨다고 말하는데 이해가 안된다면서 어린나이도 아닌데 왜 부모님을 이해 못시키나고 보수적이신거 이해되지만 내 나이에 아직두 간섭받고 사는거냐고 제 주장을 잘 말해봤냐면서 아직두 부모님이 오빠를 못 믿냐구 그러면서 분위기 안좋아졌는데 어떻하져ㅜ 이런분위기 너무 싫은데ㅠ
전화로 말했는데 이 오빠가 원래 차분한데 더 차분하게 말하니깐 무섭더라구여
참고로 전 30입니다 첫연애구여 부모님말씀 잘 듣는 딸이에여
물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부모님을 이해시키지 못 한것 같긴한데
오빠말 듣고보면 틀린거 없긴해여ㅜ
오빠랑 오래가고싶은데ㅠ
제가 설명을 잘 못 한걸수도 있긴한데 이런 뉘앙스였어요
어떻해야하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