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게 한마디씩 좀 해주라 ㅈㅂ..
내 전남친 군대 보내고 기다려줬더니 도중에 바람핀 거 걸려서 후에 몇 번 재회 끝에 구질구질나게 헤어짐.
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을 만나 안정적인 연애를 시작했어.
근데 솔직히 전남친이랑 성관계 했을 때 과정이든 뭐든 너무 만족했고 오히려 내가 매달릴 정도였는데 지금 현남친이랑은 (잘 안 맞는 것도 있지만) 별로 성욕이 안나와..
전남친이랑은 1년 반 넘게 사귀었다 헤어졌고 공백기 이후 지금 남친이랑 현재 1년 넘었어.
그 사이에 내가 나이를 먹으니 성욕이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전남친이랑 했던 자극이 너무 강했어서(첫경험이기도 함..) 그런 건지 모르겠어. 그래서 자꾸 몇 년이 지나도 전남친이 생각나. 전남친이랑 바람녀 둘이 나눈 내용 아직도 갖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화가 치밀어오르는데도 생각이 나. 나 진짜 왜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