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병 있는 전남친이 있는데 몇주전에 나한테 계정을 새로 파서 연락이 왔었는데 평소와 똑같이 연락 안받아주면 자해할거다 죽을거다 이런 내용이었어
난 지금 애인이 있기도 하고 얘가 맨날 이랬지만 진짜 시도한 적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차단했는데 지인들이 얘기해주길 진짜 응급실에 실려갔었대
그거 듣고 좀 무서워져서 남친한테 솔직히 얘길하고 연락을 받아야 하나? 진짜 죽으면 어떡하지? 고민하던 찰나에 또 연락이 와서 그냥 답을 해줬거든
깊은 얘기는 안하고 그냥 그러지마라 하고 끝났는데 남친한테 얘길 하는 게 낫겠지…? 아 스트레스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