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받는게 좋아 정신과는 증상만 듣고 약만 처방 해주거든 상담은 내가 왜 이런 상태인지 알게 해주고!

둘 다 추천! 정신과도 케바케라 진단만 해주는 곳이 있기도 해서 진짜 심각하다 싶으면 정신과 가서 진단 및 처방 받으면서 상담센터 다니면서 상담 받으면 좋을 것 같아!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ㅠㅠ 공공기관(?) 에서 운영하는 상담소는 비용이 크지 않으니 받아보고 나쁘지 않다면 사설 센터에서 꾸준히 받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나는 정신과 먼저 추천이야, 불안하거나 번아웃 와서 일 손에 안잡히는거 약 일주일 받아 먹음 진정이 좀 됐어서 ㅎㅎ

내가 둘 다 받아봐서 이야기 해줄 수 있는데 근데 사람마다 케바케라 글쓴이 입장은 잘 모르겠네.. 나는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고 있어 정신건강의학과 같은 경우에는 약물이 필요하면 약물치료라는 것도 있고. 글쓴이가 정신과 약물은 먹기 싫고 대화 적으로 치료받고 싶으면 대화식으로 치료 받을 수 있어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같은 경우에는 글쓴이의 질환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면 입원 치료도 할 수 있어 여튼 여러 가지 치료가 있어. 근데 심리상담소 같은 경우에는 전문적으로 공부하였지만 글쓴이의 질환을 잘 모른단 말이야 그리고 글쓴이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소는 병원이 아니라 약물 처방을 못한단 말이야. 그래서 일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먼저 받고 심리상담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받았으면 좋겠어.

나는 심리상담소를 먼저 추천할게~ 정신과의 경우에는 자기 증상만 보고 약을 처방해주거든 근데 심리상담소에서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인과관계를 상담으로 알아내서 자기를 도와줘 정신과도 좋기는 하지만 약을 먹는 경우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는 과정 및 기간도 있고 약을 먹을 경우 술을 못마신다던가 졸리다던가 몸에 영향을 주기도 해서 먼저 심리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당장 힘들면 정신과 약을 같이 복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

자기 나이가 혹시 25세 미만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추천하고, 그게 아니면 지역 마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오!! 거기 지원 받아도 좋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