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던 사람이랑 헤어졌는데 너무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힘들어서 정신과 예약도 했어 다들 이렇게 사랑하고 헤어지고 극복하고 사는 걸까
헤어진 사유는 상대의 우선순위가 본인, 친구들, 일, 취미 그 다음 나로 두는 것에 대한 외로움이 너무 커져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고 이성적으로는 정망 잘 헤어졌다고 생각해 같이 있으면 나만 아플 것 같았거든
하지만 맘이 넘 아파… 억지로 생각 안 하고 안 보고 흔적 다 지우면서 계속 힘들어하고 있으면 언젠간 회복될까
응응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건 당연한데 그 동안이 힘들지. 그 동안은 정말 안 힘들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