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신뢰를 주는 남자가 있긴 할까?
내가 첫 연애를 좀 신뢰를 안주는 사람이랑 해서 그런건지... (질투유발 그런 거랑 사소한 거짓말)
뒤이어 한 연애 두번도
전남친들 입에서 여자 얘기만 나오면
이유없이 속으로 너무 불안하고 티도 많이 냈고.. 그래서 그런지 남친들도 여자랑 연락 다 끊어주고 했었는데
나 스스로 불안이랑 의심이 주체가 안돼서..
예를 들면 여자 지인한테 답장할때 귀여운 이모티콘을 보내거나 이런 사소한 일에도 불면증 생기고 ㅠㅠ
아무튼 그래서 정신과도 가봤는데 타고나길 불안도도 높고 첫연애 영향도 있어보인다고 하셔서 불안 장애 약도 먹었고 한동안 연애를 쉬었어 ..
한 1년 그렇게 지내서 이제 마음도 좀 건강해진 것 같기도 한데 아직도 또래 친구들보다는 질투나 의심이 많은 것 같아
그래서 그런데 정말 행동이 예측 가능하고
신뢰를 주는 남자가 존재하기는 할까?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은 그냥
만나는동안 더 예쁘고잘 맞는 사람이 나타나면 다른 여자한테 떠날 것 같다는 생각이 늘 들었어.. 단기연애도 아니었어 ㅋㅋ..
다 년단위로 만났는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