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던 전남친한테 차이고서 4개월을 세상 끝난 사람마냥 곧 죽어도 안 이상할 정도로 살았는데 그때부터 3개월 지난 지금은 일자리도 새로 구하고 하고싶던 외국어 공부도 시작하고 아픈데도 없이 주변 사람들이랑도 재밌게 지내면서 소개팅 받아보겠냐는 말을 들으면서 다른 사람과의 연애를 상상하는 요즘이 너무 신기해...
몇달전만 해도 앞날이 안보였는데 지금은 진짜 그저 웃고 즐기고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내가 봤을 때 정말 남부럽지않은 삶인데 .. 진짜 앞날은 모르는 건가봐,, 혹시나 자기들 중에서도 지금 힘든 날들만 있는 거 같다는 자기들도 조금만 더 버텨서 누구보다 더 멋지게 살 날을 기다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