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이 참으면 사람이 싱싱한 횟감처럼 파닥파닥푸드덕한다는 걸 알았어,,,, 원래도 할 때 환장하게 잘 느끼는 편이긴 한데 부정출혈도 심하고 몸이 안 좋아서 오래 관계를 피했더니 미치겠는거야 손만 솜털에 스쳐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 막… 둘 다 그상태로 세시간쯤 지나니까 못참겠는데 목에 호흡만 닿아도 키스만 잠깐 해도 신음소리 엄청 나고 허벅지 타고 물 주르륵 흐르고 환장해,,, 결국 상대가 백허그 자세로 있다가 젖은 허벅지 안쪽에 비비는데 아직도 안쪽 허벅지 그 감촉이 생생해 내가 목 졸리는 거 좋아해서 목 졸라달라고 애원했거든 딱 기절하기 직전에 끊었는데 목졸리고 난 그 시점부터 가만히 있어도 미치겠는 거야 엉덩이만 만져지고 가볍게 맞아도 오르가즘 직전까지 가서 눈이 초점이 나가 있었어 아까처럼 엉덩이에 비비는데 내가 흥분해서 자꾸 허리가 꺾이니까 슬금슬금 입구에 닿더라 결국 훅 밀어넣고 들어오는 순간 바로 몸에 힘 쫘악 풀리면서 다 빠져나가는 기분,, 평생 느껴본 그 무엇보다 황홀한 충격,,,, 도킹하고 그상태로 몇분은 가만히 있었던 것 같은데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내가 반쯤 흐느끼면서 올라탔거든 여성상위 힘들고 삐걱삐걱 잘 못해서 싫어하는데 뭐에 씌였는지 관절에 기름칠한거마냥 위에서 막… 아 이게 본능이구나 싶었우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본능적으로 느끼면서 으아아아아 둘다 다른 말을 못하고 좀비처럼 신음하고 흐아아아
하고 나니까 눈물이 나더라 뭐가 서러운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스르르 주저앉아서 주르륵 ㅋㅋㅋㅋㅋ 진짜 미친 경험이었는데 설명을 못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