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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5.24

정말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남자친구의 폰을 본적이 있어. 두 번이나. 카톡을 본건 100% 내 잘못이 맞아. 내가 오빠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마음에 그런 것 같아. 그렇지만 내가 본 것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처음에 내가 본건 전여자친구와 주고받은 카톡이야.
작년 12월달에 밤11시에 친구가 불러서 나간적이 있어. 새벽 4시쯤 집 들어왔고. 근데 그날 친구만 만난 게 아니라 6년 만났던 전여자친구를 같이 만난 모양이야. 둘이 장문의 카톡을 주고받은걸 봤거든. 대충 둘이 서로 응원한다는 내용이었어.
이미 몇 달 된 일이기도 하고, 카톡의 내용도 정리(?)하는 내용이었고, 그 이후엔 아무 연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람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나한테 친구랑 둘이 만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아무런 말을 해주지 않은점이 너무 실망스러웠어. 그 이후에 내가 정말 둘이 만난게 맞냐고 물었을때도 다시한번 둘이 만났다고 이야기하더라고.

오빠는 정말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하고 나도 믿고있었지만 신경쓰이는 분이 한 명 있어. 그분이랑 오빠는 학교 후배이면서 지금은 같은 일을 하고있는 관계라 일적인 대화를 나누느라 연락을 주고받아. 근데 나랑 있을때 그분이 몇 번이고 오빠한테 디엠으로 재밌는 릴스, 게시물을 공유한걸 본적이 있어. 일만하는 관계가 아니라 후배이기도 하니까 이해하려했어. 그런데 그분은 인스타에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고, 나는 오빠랑 나이차이가 많이나는데 그분은오빠 또래이기도 하니까 질투도 나고, 그분이 내 남자친구를 좋아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이런 내 맘을 얘기 했고, 오빠도 이해해주고 그분께 얘기를 했는지, 그 다음부터 사적인 연락이 온걸 본 적은 없었어.
그런데 내가 카톡에서 발견한건 오빠가 그 사람 카톡 알람을 꺼놓은거야.
그사람뿐만아니라 오빠가 미국에 박사과정 유학을 가는데, 교수님 통해서 같이 식사도 해서 알게된 다른 여자 유학생분이랑도 카톡을 꾸준히 하면서 정보 공유하고, 심지어 본인이 계약한 집?도 알려주면서 나중에 미국에서 만나자는 대화까지 했더라고. 물론 그분도 카톡 알람을 꺼놓았고.

무슨 의미일까? 나한테 떳떳하지 않다는걸까? 들키고 싶지 읺다는걸까? 그걸 보고 너무 많은 생각이 들고 머리가 복잡해졌어. 박사과정 5년 마치고 오면 결혼할 마음으로 만나왔고, 그럴 마음으로 5년을 기다리려고 하는데 믿질 못하겠어.

내가 전남자친구랑 바람으로 헤어져서 지금 남자친구를 의심하게 된 것 같아. 나도 너무 슬프고 답답하고 동시에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 근데 저 카톡을 보고나서는 내 의심이 합리적인 의심이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오빠가 너무 미워. 오빠랑 대화를 해보고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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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판도라의 상자를 본인이 열었으니 감내해야지. 근데 저게 바람일까? 는 자기가 곰곰히 생각해봐

    2023.05.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이미 불신이 베이스라서.. 건강하고 탄탄한 관계가 되기는 어려울거같다 ㅜ 만약 남친이 자기가 의심하는대로 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실이라고하면 그거대로 안좋은거고, 그게아니라 그냥 전혀 문제가 없는 관계들이라고해도 자기는 계속 의심하고 염려하고 속상해할테니까 이건 이거대로 안좋고..

    2023.05.24좋아요0
  • user thumbnale
    달짝지근 명왕성

    같이있을때 카톡 울릴까봐 알람 꺼놓은건 맞지않아? 너한테 떳떳하지 못한건 확실한 것 같은데 나는 이렇게 혼자 앓느니 솔직히 말하고 같이 얘기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해.. 나도 전남친 바람핀 경험 있어서 현남친 만나는 초반에 계속해서 불안해했었거든 그래서 현남친이 더 불안할일 안만들도록 노력해줘서 지금은 전혀 불안함 없이 만나고있어 ㅠㅠ 나는 연애 무조건 둘이 하는거라 생각해 혼자 이리저리 생각하면 너만 넘 지칠것같아

    2023.05.2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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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연애상담? 좀 해줄 사람?! 내가 오빠친구를 좋아하는데.. 이 오빠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일단 나랑 오빠는 3살 차이이고 둘다 성인이야! 내가 이 오빠를 짝사랑한지 1년 다 되가는거 같공.. 나랑 오빠랑 사진찍는 거를 좋아해서 최근에 사진찍으로 타지도 갔었어 (단둘이!) 그리고 여행(?)가서 얘기하다가 이 오빠가 나중에 단둘이 다른 타지로도 여행가자고 했어! 그래서 너무 행복했다? 근데! 이 오빠랑 나는 연락을 잘 안해.. 왜냐하면.. 내가 매번 먼저 연락하고 내가 연락하면 톡을 너무 늦게 보거든.. 그리고 대화도 빨리 끊기고.. 이 오빠는 나한테 관심이 있는걸까? 아니면.. 어장일까…?ㅠ 정말정말 고민인게 있어,, 일단 나는 21살이궁 내가 타지역에 친구를 보러 놀려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친구랑 같이 술집에 갔거든, 헌팅포차는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남자 두 분이랑 합석 을 하게 됐어 근데 합석 전부터 그 남자 외관이 맘에 들 어서 살짝씩 쳐다봤었는데 그 사람이 내 옆자리에 앉게 된거야 듣기로는 그 남자분 친구(내 대각선)가 원래 헌팅포차나 클럽..? 이런 곳을 좋아해서 주도해서 합석했다고 했는데 나는 솔직히 내 옆자리 남자분이 말도 정말정말 잘통하고, 재밌고, 외적으로도 맘에 들어서 둘이 계속 이야기를 했어. 처음 합석 했을 때는 대각선 분이 약간 돌려돌려 28살이라고 하셨거든, 술자리를 한 4~5시간 정도 같이 있었는데 결국 내 옆 자리 남자분께서 내 전화번호를 물어보셔서 한 달 정도 연락하다가 사귀게 됐어 장거리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지만 솔직히 내가 과 특성상 주위에 나이 많으신 사람들도 많고, 오빠가 약간 동안?에 외적인 부분, 내적인 부분 다 너무 좋아서 잘 사귀고 있었거든 근데 어떤 계기를 통해서 사귄지 한 달 후쯤에 내가 오빠가 34살이라는걸 알아버렸어 ...ㅋㅋㅋ 진짜 어이없지... 나도 처음에 너무 놀라서 오빠한테 물어봤 는데 미안하다고, 처음부터 친구가 28살이라고 말해 버렸는데 (오빠는 자기 친구가 내 친구한테 관심 있다고 생각했고 나랑 오빠랑 둘 다 낯가려서 술자리 1시간 정도 지난 후에야 서로 말하기 시작했어) 그 때 정정을 못하고 그 후에는 내가 자기 나이를 알면 안만나줄거라고 생각해서 계속 미루고 생각해서 계속 미루고 있었데 내가 일단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고 진짜 헤어지려고 했는데 나이 빼고 나한테는 정말 모든게 완벽해서 정말 헤어지려고 하니까 안되겠더라 그래서 그 후에도 사귀 고 있는 중이야... 솔직히 내가 지금 결혼을 생각할 나이도 아니고, 오빠도 졸업 후에 자기랑 결혼하자고는 하는데 지금 당장 결혼 생각은 없어보여서 만나고있긴한데 사귀면서도 가끔 현타올 때가 있어 .. 예를들면 나이차이가 나는 질 문을 받을 때나 부모님한테 소개시켜드리는 생각을 했 을때...? 사귀면서도 이게 맞나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ㅜㅜ 주위에 말할 수가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봐 ..남자친구랑 나랑 둘다 친한 오빠 한 명이 있는데 남친이랑 훨씬 더 친한 오빠야 근데 둘이 술 먹는다고 하고 갑자기 인스타 남친 계정 디엠으로 야 000 내꺼임 일케 와서 그 오빠가 보냈구나ㅋㅋ 싶어서 막 디스하면서 친한 사이라 디스하면서 장난쳤어 그러다 ㅈ까 00이 내꺼 일케 온거야 근데 원래 그 오빠랑 서로 ㅈ까 이러는 사이는 아녔어가지고… 음?? 싶었지만 머 친구 사이에 그럴 수 있지 하고 또 장난으로 받아쳤는데 남친이 형이 너 죽인다는데ㅜㅜ 이러는 거야 근데 순간 기분이 확 나빠져서(내가 pms 때매 지금 감정기복이 심하긴 해ㅠㅠ) 아니 아무리 친구 같은 사이여도 남친인데 머 죽이지 말라 했어~ 이런 것도 아니고 걍 저렇게 전달해서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싶어서 그래… 맘대로 해 이랬더니 그건 안되지 내가 막았음 이러더라고?? 그래서 ㅋㅋ 오키 이랬는데 솔직히 여기까진 ㄱㅊ았어 왜냐면 뭐 엄청 심한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어쨌거나 그 오빠가 보낸거면 친구 사이에 뭐 저런 말 할 수 있고ㅇㅇ 하니까 근데 그 오빠한테 그 오빠 계정 디엠으로 자기가 보낸 건 몇 개 없다 온거야 근데 디엠 내용 대부분이 그 오빠가 나한테 말하는 것 같은 뉘앙스인데 그 오빠가 보낸 게 몇 개 없는 게 더 이상하잖아?? 그래서 그게 더 이상한데ㅋㅋㅋㅋ 이러니까 사실 자기가 거의 다 보냈대 그러고 그 오빠가 나한테 막 해명하는 디엠을 주고 받고 있는데 갑자기 남친 계정으로 꺼져 일케 온 거야… 그래서 오빠한테 지금 머 하냐고 나랑 오빠 폰으로 디엠만 했냐고 하니까 그랬대 그래서 쟤가 나한테 꺼지라는데ㅎㅎ…? 이러니까 지금 너무 만취해서 그렇다고 자기한테도 욕 엄청 했다고 (그 오빠가 남친보다도 형이야) 너무 취해서 그렇다고 남친이 나한테 머라고 보냈는지는 지금 절대 안 보여주는 상황이다 엄청 취했다 이러고 같이 있는데도 전화 건 캡쳐 보여주면서 이해해달라는데 아니 머 알겠는데… 걍 취해서 그런거니까 이해해줘야되나…? 싶고… 그리고 먼가 적어도 화를 내볼 수는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걍 냅다 저 오빠한테 이해해줘 일케 오니까 머라 답장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솔직히 나는 만취하고 필름 끊겨도 아무 감정 없는 사람한테 욕해본 적이 없어서… 뭐 연락 실수 같은 거 해본 적은 있는데 예를 들면 이모티콘을 왕창 아무거나 보낸다거나 친구 a한테 해야 할 답장을 b한테 한다거나… 그런 건 해봤지만 나도 내 주변에서도 취해서 애인한테 욕했단 사람은 본 적이 없어서… 아무리 친구 사이 같은 연애고 머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애인한테 꺼지라고 하지??… 싶은데ㅠ 걍 취해서 그런거니까 조금 머라만 하고 이해해줘야 하는건가 싶어ㅠ 그리고 방금 자기가 보낸 꺼져 지우고 ㅜㅜ 힘들다 이렇게 와서 힘들면 오늘 연락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렇게 힘든 건 아니지만 할 말이 없대…ㅋㅋㅋ 근데 꺼지라고 보낸 거 지운 거면 자기가 보낸 걸 약간 깬 상태에서 봤단 거 아냐? 그럼 미안하다고 일단 하는 게 먼저 아냐? 근데 저런 식으로 오니까 어이없어서 할 말이 없어?ㅋㅋㅋ 너랑 별로 연락하고 싶지 않으니까 걍 내일 해 이랬더니 왜 그러는 건데? 일케 옴 진짜ㅋㅋㅋㅋㅋㅋㅠㅠ 취해서 그런거니까 걍 넘어가줘야하는걸까 문제는 월요일에 100일이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태로 만나야되나 하자기들아 남자친구가 친구 셋이랑 8월 중순에 여행을 간대 근데 친구 여친두 간다는거야 거기에 그래수 내가 그건 좀 그렇다고 해서 알겠다고 얘기하겠다고 말하고 끝났고등.. 근데 오늘 여행가는 날짜 모르겟다구 해서 그럼 카톡방 봐보라구 했엉 같이 그 카톡방을 봤어 그런데 그 친구 여자친구가 가기로 확정이 돼있는거야 ㅋㅋㅋㅋ ;; 어이없어서 이 언니는 왜 가냐고 했는데 어쩌다보니까 그렇게 됐대 ... 오빠랑 나는 8살 차이고 그 언니는 나보다 열살이 많거든 근데 나랑 오빠랑 1월달에 다투고 헤어졌을때 내가 잡았던 적이 있는데 그 같이 여행가는 오빠 친구랑 여자친구랑 쌍으로 나한테 구질구질하게 작작하고 잡지말고 헤어지라고 집 나가라고 아주 개무시했어서 내가 진짜 싫어하는 사람들인데 .. 알면서두... 그 오빠는 친한 친구니까 괜찮은데... 언니 같이 가면 너무 싫을 거 같다고 말을 조심스럽게 해ㅛ거든 .. 객관적으로 내 침구들한테도 물어보고 톡방도 보여주ㅏㅆ는데 (친구들도 여자친구 가는 건 반대했어) 너네는 20살이라 생각이 개초딩이라고 하는거야... 내그 친구들은 왜 욕하냐고 문제는 그 언니고 남자 넷이가는 여행인데 그 여자친구 끼면 안가겠다고 못하는 오빠라규 하니까 화를 내는데 내 가 예민했던 잘못이야...?ㅠㅠ 남자친구 고민인데 들어줘ㅠㅠ 남자친구는 20대 후반 나는 중반. 7개월정도 만났고.. 둘 다 첫연애야. 나는 성격상 거절도 잘 못하고 거의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이야. 차로 1시간정도 지하철로는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그동안 내가 갈때도 있었고 오빠가 올때도 있었고.. 요근래에는 거의 중간(내가 더 오래걸려)에서 만나는 것 같아. 초반엔 오빠가 더 쓰다가 내가 통장 만들자고 해서 지금은 데이트통장 5:5 쓰고있어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에 지인까지 다같이 만아서 왁자지껄 놀고 다음에 따로 처음 만난 날에 오빠가 고백해서 바로 사귀게되었어. 상대적으로 서로 맞춰주려 하고 배려하려 해서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냈지만 관계와 표현 두가지때문에 200일 조금 넘어서부터 부딪히기 시작했어. 100일 맞이 여행을 갔고 내가 너무 긴장하고 아파서 실패했어. 그 후로 계속 언급하고 쉬러가자고 하고. 다 유야무야 넘어가고 어색해하고 짓접적으로 말해서 며칠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도 다 넘어가서 200일에 놀러가서 했어. 근데 내 입장에서는 오빠가 표현해주는게 적어. 내가 2번 사랑한다거 하면 어색하게 1번 받아주는정도. 뭐 보고싶다라거 해도 “맨날 보고싶어해서 어떡해~” 이렇게 돌아오고. 표현이 적으니까 관계도 꺼려졌거든. 그리고 이상하게 내가 잘자라는 말 그 한마디가 너무 듣고싶은데 그걸 안해주더라고. 입에서 안나오는건지 항상 밤에 전화해도 수고해- 내가 잘자 얘기하면 ㅇ응~ 이러고 끝나. 여러번 얘기했지만.. 이제는 반포기 상태였고. 근데 술만 마시면 사랑한다 진짜 고맙다 결혼하자 얘기는 다해.. 근데 얼마전에 또다시 표현이 부족하다는거에 대한 문제로 내가 먼저 얘기하다가 나도 관계가 싫은건 아니다 나도 하고싶다 근데 아직 너무 어색하고 부끄럽다 그리고 아무데서나 하고싶지 않다 이렇게 얘기했어. 나도 계속 거절만하기에 좀 그렇고 관계가 연인사이에 어느정도 차지하는것도 맞을테니까.. 오빠도 표현 부족한거 미안하다고 노력하겠다고 자기가 노력하고있는것만 알아달라고 했고. 그날 관계 하고 한 3주 지난 것 같아. 지금 나 생리중이거든. 남자친구도 그건 알고. 근데 술마시고 밤에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빨리 끝내~!! 빨리 끝나라고~!!” “그것만 아니었으면 맨날 쉬러갔어” 이렇게 말하는거야. 너무 당황해서 그만하라고 자라고 하는데. 자기 토해야된다고 화장실 갈거라고 자기가 먼저 끊더라..ㅎ 벙찌고 너무 기분 나빠서 다시 전화해서 나 너무 기분 나쁘다 다시 그런 얘기 하지 말아라 뭐하는거냐 했더니 반응이 이상해. 그냥 알겠다고만 하는거야. 그래서 무슨 말인지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냐고 했더니 그렇대 모르겠대. 그래서 다시 친절히 그렇게 오빠가 소리지르면서 끝내라고 하는거 기분나쁘다 하니까 알겠대 미안하대. 그러고 끊었고.. 그날은 그러고 취해서 자는지 다음날 아침까지 연락 없었어 다음날 아침에 나 너무 화난다고 진짜 선넘었다고 보내놓으니까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거 답장와서 우선 나 퇴근하거 연락하겠다거 했어. 방금 통화했더니 저녁먹었냐부터 물어봐주다가 화 풀렸냐고 해서 풀린것같진 않다 대답햤고.. 둘 다 말없이 있다가 오빠가 먼저 알겠다고 그럼 생각정리하고 연락달라고 하더라.. 알겠다고 하고 끊었어. 내가 더 예민하게 구는 이유가 몇개가 있는데.. 사귀는 초반에 장난으로 내가 혼전순결이면 어쩌게? 물어봤더니 당장 혼인신고해어지 근데 정은 조금 떨어지겠지라고 했었어. 나는 이정떨어질거라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어. 나중에 거기에 대해서 물어보니 속궁합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랬다고 근데 그런 뜻은 아니다 미안하다면서 넘어갔어.. 그리고 소개시켜준 지인이랑 오빠랑 친구까지 셋이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지인분이 나중에 얘기해주길 오빠가 내 얘기를 민망할정도로 만ㅎ이하긴 했는데 내 자랑이 아니라 내가 사귀는 여자친구 에 대해 자랑하는것 같았다는거야. 그리고 둘이 만난 첫 날에 사귀고 그날 친구들한테 자랑했었대 오빠는 남들 하는거 다 하고싶댔어. 나한테 어릴때 번호도 따봤고 앱도 깔아봤는데 잘 안됐다고 직접 얘기했었고..ㅎ 이런 얘기들을 들으니까 진짜 나조차도 내가 좋아서 고맥한건지 여자친구를 갖고싶어서 고백한건지 모르겠더라. 정말 화가 나도 하고 짜게 식기도 하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고..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싶은데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낸적도 화를 내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해어할지도 모르겠어. 글이 길어서 미안해ㅠㅠ 어떻게 해야할까 끊어낼거면 만나야하는걸까ㅠㅠ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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