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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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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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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남자친구랑 통화하는데, 남자친구가 노홍철유툽을 봤는데 노홍철이 90kg까지 졌었는데 그때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살빼니까 괜찮아졌다 하면서...
내가 작년에 허리가 급 나가면서 지금은 괜찮지만 완전 깨끗해지지는 않아서 중간중간 물리치료받고 무서워서 조심하고 있어
그리고 나는 통통해-_ㅜ
그냥 아는 사이일때 남자친구 이상형이 빼빼마른스타일이라서 썸타고 사귀게 되면서 그게 엄청 신경쓰였는데 남자친구는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만나지, 지금 내눈에 예쁘니까 만나지!, 지금 그대로 너무 이쁘고 섹시해하고, 한번도 나한테 그런뉘앙스를 풍긴적도 없고, 내가 느낀거는 정말이었어
지금도 그렇게 생각은해. 날 정말 이뻐하고 귀여워하고 있다고
내 자격지심이겠지...나도 내가 통통하고 살빼야하는데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니까 그러는건지, 저말을 듣는순간 그래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구나, 내가 통통하다고 살빼면 더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아예 없었으면 저런말도 하지않았겠지, 등등
남자친구가 그런의미아니였다고 아프지않았으면해서 말한거라고, 신경더쓰지못해서 미안하다 등 하는데 한쪽은 그렇겠지하면서 한쪽은 남자친구 보고싶지않고 볼 자신도 없고 슬프고 결국 내가 내 몸을 이렇게 만든건데 다 나 때문이지 싶고 맘이 너무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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