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이고 남친은 대학교 안 나오고 바로 취업해서 직장인인데요. 나이는 3살 차이구요 근데.. 제가 개강하고 동아리 회식도 있고 엠티도 있으니까 미리 남친한테 말을 한 상태에서 화요일에 동아리 회식을 갔는데.. 그 날 싸웠어요..ㅠ 남친은 동아리 회식에 가면 남자가 있고 술도 마실텐데 그게 걱정이 된다고 가지 말라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동아리 임원이라 안 갈 수도 없구..ㅜ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고 말도하고 그날 어떻게 마셨는지까지도 말했는데 이해를 못해줘요..
남자친구들은 다 이런가요..?
아니요😅 서로 신뢰하니까 항상 잘다녀오라고 해용 약간의 질투나 노파심은 있을 수 있지만 못가게 할 것 까지는 없지요...
그쵸..ㅠ 저도 이해할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아니요 그 남자친구가 이해심이 적은편이라고 생각해요 동아리 회원이면 중간에 빠지겠지만 임원이면 참석하는게 어쩔수없는건데 직장인이나 되시면서 이해심이 적으시네요..
ㅠㅠ 그냥 냅두면 되겠죠..?
일단 대화는 해봐야하는데 남친분이 조금 .. 이해를 못해주셔서 어렵네요
대화 더 해볼게용..!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왤케 신뢰가 없어 커플 = 신뢰 상대방을 믿고 자기 할 일 할 때 나오는 여유와 사랑이 제일인 것을...
저도 나이 먹고는 이제 믿고 살아야 되더라구요!
걱정되는거까진 이해할 수 있는데 .. 못가게 하고, 가면 화내는 그런사람은 속좁은거고 선넘는다 생각함 내가 왜 애인때문에 사회생활 포기해야됨 ?
엥.. 직장인인데도 회식을 이해 못해준다고요..?? 엄연히 사회생활인데
뭐임...?! 역지사지로 회식에 여직원있으면 가지마! 라고 하면 너는 납득가겠냐고 물어바요,,, 회사랑 동아리랑 다르지 시전하려나?;; 아무튼 남친이 자기를 넘 못믿는거같아서 나도 화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