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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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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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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에 내 친구가 나한테 남자 소개시켜주는 자리 있었거든(남자는 소개인지는 모르는 상태, 셋이 같이 술마심)
둘이 친구고 나는 처음 만나는 사이

근데 내가 좀 낯을 가리는 편이라 내 친구가 분위기 띄워주려고 많이 얘기하고 술도 좀 많이 마셨어 혼자 좀 많이 취했고
그래서 셋이 다 같이 친구 집 델다주는데 애가 계속 비틀대니까 남자애가 잡아준거야 그냥 살짝 잡은 것도 아니고 한쪽 어깨 감싸서
나는 내가 잡아주는게 나을거라 생각해서 내가 당겨서 기대게 할라 했는데 남자쪽에서 꽉 잡고 있어서 안돼고 내 친구도 걍 그러고 가만히 있는거야

그래서 순간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서 약간 어이없는 티를 냈거든 하? 이런식으로 웃었나 암튼 친구가 내가 기분나쁜건 알아채더라?
어쨌든 결국에 집 보내고 담날에 이거에 대해 얘기했음 소개해주는 자린데 그게 맞냐고
분위기 띄우려고 술 마시다보니 너무 취해서 그랬다 그때 정신도 없었다 내가 당긴 것도 몰랐다 근데 또 나 화난건 그때 알고 있었대 어쩌구저쩌구 이래서 걍 넘어갔는데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내가 화난 건 눈치채면서 남자가 그렇게 잡아주고 내가 당겨서 잡으려는 거를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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