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썼던 부정출혈 때문에 어제 자궁 초음파 검사받음
1밀리쯤 되는 용종이 두개 있다고 하는데 이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 아니라서 6달 뒤에 다시 검사받으래
이런 식으로 용종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게 반복되고 있어. 내가 간 병원에선 부정출혈을 없애고 싶으면 용종 제거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는데...
꼭 제거해야되는 용종도 아닌데 괜히 몸에 부담 주고 싶지 않아서 두고보기로 했어;;
그러고서 어제하고 오늘 또 출혈이 있더라. 어제 검사받을때 배란기 같다고 한 걸 보면 배란출혈인가봐.
앞으로도 한동안 부정출혈은 달고 살아야 할 거 같아. 몸에 특별히 이상있는 거 아니라도 이게 되게 귀찮다. 생리라도 안하면 덜 귀찮을 것 같아서 미레나 시술 같은 것도 알아보려고 함. 실제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시술 경험담 책도 있길래 건강정보도 알아볼겸 읽어보려구.
그리고 최근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도 원인이 아닐까 싶어. 스트레스도 어떻게든 잘 관리해봐야겠고...
자기들 모두 이런 증상 없이 건강하길 바래. 나중에 달라진 거 있으면 또 쓰러올게 ㅎㅎ
고생했어 자기~~ 진짜 어디 하나라두 아프거나 불편하면 삶이 피페해짐.. 자기도 얼릉 건강해지길 바래.
자기 너무 나랑 비슷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