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 경험 공유✨Part1.집찾기]
안녕! 독립 이야기 파트1 가지고 왔어.
첫번째는 원하는 집 찾기야. 이게 은근 어렵고 시간 걸려.

내가 집 찾기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주위에서 해준 말이 도움이 됐는데 "딱 내 집이다 하는 집이 나타난다!"였어. 그리고 진짜 계약한 집은 보고 10분만에 거의 결정했던 거 같아. 자기들도 지치더라도 너무 타협하지 말길! 찾을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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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집 찾기

1. 부동산 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의 집 찾기
나는 네이버 부동산을 이용했어. 웹으로 보면 조건을 더 상세히 적용할 수 있어. 내가 원하는 지역에 조건을 입력하면 집이 나오고 확실히 이사철에 집이 많이 나와.

이걸 보면서 대략 나의 1차 조건이 나오지. 예산, 컨디션 등등

2. 몇군데 집 정하면 해당 부동산에 문자or전화해서 보고 싶다고 말하기
이때 부동산에서 내 조건을 물어봐.
- 전세인지, 월세인지
- 내가 가진 예산
- 절대 안되는 것
- 꼭 충족되어야 하는 조건
이런식으로 부동산이 물어볼거고, 집을 보다보면 내가 원하고, 절대 안되는게 점점 뚜렷해져.

내 비용 안에서, 그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최대 집 컨디션도 어느 정도 파악이 돼!

3. 부동산이랑 약속 잡아서 집보기(내가 보고픈 집 + 부동산 추천집)

부동산과 집 보러갈 때 집 구해본 지인, 아님 편한 친구 모시고 같이 봐. 내가 못 본 부분도 챙겨주고, 무엇보다 마음이 든든해. 그래서 더 여유있게 물어볼 수 있더라!!

부동산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어디는 시간도 없는데 오만 데 다 보여주거나, 어디는 근저당잡힌 이상한 데만 보여주거나.. 부동산은 여러곳 가보길 추천하는데 체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추천하는 방식은 [부동산에 앉아서 리스트업한 집들 모니터로 쭉 한 번 보여달라고 해. 그렇게 1차 보고 확실히 보고 싶은 데만 가서 보기] 사진이랑 조건이 이상한 데 가서 보면 괜찮다? 난 그런집 별로 없었어 사진이 늘 더 나았어.

진짜 이상한 집들 많아서 다 따라다니면서 보는 구 시간 낭비고(물론 재미는 있음), 가기전에 근저당 없는지, 보증보험이나 대출되는지 중개사분에게 구두로 꼭 확인!!!!!하고 투어 출발혀.

찾다보니 나는 내 요청사항이 확실해 졌어. [ 전세 1억 8천 이하, 1층 X, 북향 X, 엘베없는5층 X, 전망 있어야 함, 회사에서 20분 거리 이내, 큰 창이 있을수록 좋음 ]

그리고 집을 볼 때
- 물이 잘 내려가는지(물 틀고 변기 내리기)
- 곰팡이가 없는지
- 샤시가 나무나 스댕이면 안되는데 이중으로 잘되어 있는지...
등등 잘 몰랐는데 지인들이 알려줬어.

4. 원하는 집 확정 -> 등기부등본 떼보기(근저당 확인 등) + 집 하자 확인

맘에드는 집을 발견했으면 그 주소로 등기부등본을 떼봐야 해.
전세 사기 당할 확률을 낮추기 위해!
내가 도움 받았던 영상 첨부할게.
https://youtu.be/b9y7HUHJ4bE?si=Hie6xGCD9rrcy721

난 진짜 맘에 들었던 집이 다가구에 근저당 많이 잡힌 거라서 포기한 적도 있었어..ㅠ 근데 요즘 전세 위험하니까 꼭꼭 그건 체크하길 바라!!

그리고 마음을 먹었으면 부동산에 그 집 계약 원한다고 말하기!

후 나는 집 찾기까지 진짜 오래걸렸다..! 파트2 계약의 시작으로 올게! (꿀꺽) 집 찾기 궁금한 점 있으면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