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친 진짜 이제 완전히 잊고살려고
마지막으로 처음사귄날부터 헤어진날까지 톡한거 읽어봤는데 분명 초반은 서로 좋았는데
상황 안 좋아진 날짜 이후 읽어보면 답답해진다
그래도 나한테 좋은 말해줘서 고마웠다
제대로 된 연애가 처음이라 실감이 너무 안 났는데
그 사람이 내 옆에 있었단게 되게 실감 나면서
그런사람도 있었지 하고 잊고 지내보려고
이 연애도 막 그렇게 제대로 된 연애는 아니긴 한데
연애관이 최근들어 꽤 바꼈다
서로 각자 좋은사람 만나 잘 지내자
어쩌면 타이밍이 너무 안 맞았던거 같네
좋아하는마음만으로도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내문제도 좀 있었던거 같아
올해초부터 너무 나에게 다양한 많은 일들이 있었어 연애말고도 개인적인 사소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