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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14

전남친 진짜 개짠돌이라서 무슨 말만 하면 싸게 샀다 이러는 게 습관이었고 나랑 쓰는 비용도 아끼고 그랬음.. 어느날 데통 만들자고 해서 개정색하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 그렇게 심각한 문젠지 몰랐다 그러고.. 문제는 오래 만났더니 나도 그 습관이 밴 건지 무슨 물건만 사면 싸게 샀다고 자랑하고 그래 진짜 버리고 싶은 습관인데 쉽게 안 빠져 아 그지같아.. 물론 장점도 많은 애였지만 돌이키면 화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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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러고 나서 새로운 여자한텐 돈 쓴다…. 돈아끼는 남자랑은 만나지말어 차은우 유태오면 모를까.

    2024.03.14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결혼하기에 딱 좋은데 연애론 힘들긴 할 듯.. 청년때 아껴살긴 궁상맞으니꺼

    2024.03.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 아는 친구도 저랬는데 여친한테는 짜게 굴고 자기 코트도 싸게 사더니 키스방 이런데는 돈 잘만쓰더라

    2024.03.1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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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어릴 때 습관 못 버리고 좀만 간지러우면 거기 벅벅 긁는 사람 잇니… 있다면 하지 않길… 습관이라 고치기도 힘들고 계속 상처나고 아물면서 좀 보기에도 못생겨졌어 ㅠ 질염도 자주 걸리고… 그러니까 다들 조심해 물론 나 같은 사람 없겟지만 ㅠㅠ나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러는데 내가 몇달전에 남친 열쇠고리가 망가졌길래 새로 사줬단 말이야 근데 비싼게 아니였어서 그런지 그 열쇠고리도 금방 망가졌어 되게 귀여운 캐릭터가 달린 열쇠고리 였는데 그 캐릭터가 떨어진거야 얘가 한동안 잘 들고 다니더니 오늘 차에 타자마자 나한테 다른 쓰레기들이랑 같이 주면서 버리라고 하는거야 진짜 어이가 없대? 내가 걔한테 이걸 지금 나한테 버리라고 하는게 말이 되냐고 화를 냈어 근데 처음에는 걔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거야 그래서 내가 막 정색하니깐 그제서야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미안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얜 뭐가 문제인가 싶더라고 내가 다시 고쳐서 잘 달고 다니는 것까지는 안 바라 근데 나한테 버리라고 주는건 좀 아니잖아 이거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니지? 남친이 전화 끊을때 그냥 뚝 끊어버리는 습관이 있거든 보통 2초정도 있다가 끊는게 예의인거로 알고있어서 그거 고치라고 했는데 꼭 서로 싸우거나 그런 감정 상한 상황에서 저런 습관이 나오더라..그럴때마다 기분 되게 나쁜데.. 어떻게 더 말해야할까 저렇게 몇번 반복된 상태고 앞으로 계속 그러먄 진짜 정떨어질것같은데눈치 안 보는법 있어? 나는 평소에 배려가 습관이라 배려 차원에서 눈치 보는게 습관된 것 같아 나를 잃어가면서까지 눈치보는 건 절대 아니지만 눈치 안 보며 상대방 반응 신경 안 쓰고 살고싶어!!!!!남자친구 고민인데 들어줘ㅠㅠ 남자친구는 20대 후반 나는 중반. 7개월정도 만났고.. 둘 다 첫연애야. 나는 성격상 거절도 잘 못하고 거의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이야. 차로 1시간정도 지하철로는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그동안 내가 갈때도 있었고 오빠가 올때도 있었고.. 요근래에는 거의 중간(내가 더 오래걸려)에서 만나는 것 같아. 초반엔 오빠가 더 쓰다가 내가 통장 만들자고 해서 지금은 데이트통장 5:5 쓰고있어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에 지인까지 다같이 만아서 왁자지껄 놀고 다음에 따로 처음 만난 날에 오빠가 고백해서 바로 사귀게되었어. 상대적으로 서로 맞춰주려 하고 배려하려 해서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냈지만 관계와 표현 두가지때문에 200일 조금 넘어서부터 부딪히기 시작했어. 100일 맞이 여행을 갔고 내가 너무 긴장하고 아파서 실패했어. 그 후로 계속 언급하고 쉬러가자고 하고. 다 유야무야 넘어가고 어색해하고 짓접적으로 말해서 며칠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도 다 넘어가서 200일에 놀러가서 했어. 근데 내 입장에서는 오빠가 표현해주는게 적어. 내가 2번 사랑한다거 하면 어색하게 1번 받아주는정도. 뭐 보고싶다라거 해도 “맨날 보고싶어해서 어떡해~” 이렇게 돌아오고. 표현이 적으니까 관계도 꺼려졌거든. 그리고 이상하게 내가 잘자라는 말 그 한마디가 너무 듣고싶은데 그걸 안해주더라고. 입에서 안나오는건지 항상 밤에 전화해도 수고해- 내가 잘자 얘기하면 ㅇ응~ 이러고 끝나. 여러번 얘기했지만.. 이제는 반포기 상태였고. 근데 술만 마시면 사랑한다 진짜 고맙다 결혼하자 얘기는 다해.. 근데 얼마전에 또다시 표현이 부족하다는거에 대한 문제로 내가 먼저 얘기하다가 나도 관계가 싫은건 아니다 나도 하고싶다 근데 아직 너무 어색하고 부끄럽다 그리고 아무데서나 하고싶지 않다 이렇게 얘기했어. 나도 계속 거절만하기에 좀 그렇고 관계가 연인사이에 어느정도 차지하는것도 맞을테니까.. 오빠도 표현 부족한거 미안하다고 노력하겠다고 자기가 노력하고있는것만 알아달라고 했고. 그날 관계 하고 한 3주 지난 것 같아. 지금 나 생리중이거든. 남자친구도 그건 알고. 근데 술마시고 밤에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빨리 끝내~!! 빨리 끝나라고~!!” “그것만 아니었으면 맨날 쉬러갔어” 이렇게 말하는거야. 너무 당황해서 그만하라고 자라고 하는데. 자기 토해야된다고 화장실 갈거라고 자기가 먼저 끊더라..ㅎ 벙찌고 너무 기분 나빠서 다시 전화해서 나 너무 기분 나쁘다 다시 그런 얘기 하지 말아라 뭐하는거냐 했더니 반응이 이상해. 그냥 알겠다고만 하는거야. 그래서 무슨 말인지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냐고 했더니 그렇대 모르겠대. 그래서 다시 친절히 그렇게 오빠가 소리지르면서 끝내라고 하는거 기분나쁘다 하니까 알겠대 미안하대. 그러고 끊었고.. 그날은 그러고 취해서 자는지 다음날 아침까지 연락 없었어 다음날 아침에 나 너무 화난다고 진짜 선넘었다고 보내놓으니까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거 답장와서 우선 나 퇴근하거 연락하겠다거 했어. 방금 통화했더니 저녁먹었냐부터 물어봐주다가 화 풀렸냐고 해서 풀린것같진 않다 대답햤고.. 둘 다 말없이 있다가 오빠가 먼저 알겠다고 그럼 생각정리하고 연락달라고 하더라.. 알겠다고 하고 끊었어. 내가 더 예민하게 구는 이유가 몇개가 있는데.. 사귀는 초반에 장난으로 내가 혼전순결이면 어쩌게? 물어봤더니 당장 혼인신고해어지 근데 정은 조금 떨어지겠지라고 했었어. 나는 이정떨어질거라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어. 나중에 거기에 대해서 물어보니 속궁합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랬다고 근데 그런 뜻은 아니다 미안하다면서 넘어갔어.. 그리고 소개시켜준 지인이랑 오빠랑 친구까지 셋이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지인분이 나중에 얘기해주길 오빠가 내 얘기를 민망할정도로 만ㅎ이하긴 했는데 내 자랑이 아니라 내가 사귀는 여자친구 에 대해 자랑하는것 같았다는거야. 그리고 둘이 만난 첫 날에 사귀고 그날 친구들한테 자랑했었대 오빠는 남들 하는거 다 하고싶댔어. 나한테 어릴때 번호도 따봤고 앱도 깔아봤는데 잘 안됐다고 직접 얘기했었고..ㅎ 이런 얘기들을 들으니까 진짜 나조차도 내가 좋아서 고맥한건지 여자친구를 갖고싶어서 고백한건지 모르겠더라. 정말 화가 나도 하고 짜게 식기도 하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고..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싶은데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낸적도 화를 내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해어할지도 모르겠어. 글이 길어서 미안해ㅠㅠ 어떻게 해야할까 끊어낼거면 만나야하는걸까ㅠㅠ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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