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친 못잊겠다 진짜 어떡하지 ㅋㅋㅋ
좀 장기연애라 (5년) 서로 애틋함이 많은데
남친이 나 찼고
바로 다음날 남친이 나 붙잡음 자기가 실수했다고 (일주일동안 붙잡음)
나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거절했어
그 다음주에 내가 전화걸음
너무 보고싶어서.. 남친은 연애때처럼 전화해줬고..
또 그다음주에 내가 후폭풍와서 전화걺
역시나 또 다정하게 받아주고..
그 며칠 후에 남친도 비슷하게 연락와서 연락하고
마지막으로 한번 만났고
만난 날 자기가 더 잘해주겠다
우리 이만큼 만났어도 아직 해보기로 한거 더 있지않냐
하면서 여전히 남친이 붙잡았지만 거절했어
집 도착해서 서로 오늘 봐서 너무 좋았다 그랬고..
근데 오늘.!!
남친이 우리 진짜 끝내자고 카톡왔어...
나는 마음같아선 다시 만나고 싶지만 모종의 이유로 재회 못 할 사정이 있어서... 거절한거라서.. 남친이 이젠 나에 대한 마음을
진짜 다 없앴나 싶어서 슬퍼 그냥
거절해놓고 ㅋㅋ 슬퍼하고 궁금해하는게 모순같지만 그냥 생각이 너무 많이난다..
그래서 결론은 ..ㅋㅋ
우리 이젠 진짜 끝내자라는 말은
보통 어떤 심리상태에서 하나
지쳐서? 아니면 자기도 이제 본격적으로 잊으려고?
아니면 다 잊어서 이제 귀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