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위해 끊자...

헤어졌는데 주변을 얼쩡거리는 심리는 답 없음 해석하기앤 미련이라기도 애매하고 좋았던 감정이 많은 건 확실한데 책임질 행동은 하고 싶지 않고 가볍게 연락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죄책감이 들고 본의 의사도 제대로 결정 안 되는 미성숙한 사람이니까 자기가 아직 감정이 남았든 아니든 끊어내는 게 좋을 거 같아 그렇게 하면 본인도 알아서 잘 정리하겠지

나도 내 지금 전남친이 딱 저딴식이야. 회피성이었고 참다가 내가 팩폭 날렸더니 전화로 헤어지자고 함. 내가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지말고 얼굴보고 똑바로 말하라 해서 3주만에 만나서 헤어지는데 헤어지면서 우리는 좋게 헤어지는거 같다고. 이랬어.. 내가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하라고 3번을 말했는데 만나는 날까지 만나기 싫다고 염병을 떨더니.. 그러면서 도움 필요하면 연락하래. 새 남친 생길텐데 도움을 왜 전남친한테 받앜ㅋㅋ미친놈 이었음. 만나고 난 다음날 지가 차버리고선 나 멀프 걸어서 bgm. 잘지내길 바래 해둠ㅋㅋㅋㅋ한달지나니까 기본으로 바꾸더라ㅋㅋㅋㅋ진짜 미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