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친이 모친상겪기전에 여자애들이랑 연락 몰래 한거 알게됐고 그렇게 계속 집착하다가 걔랑 안좋게 헤어지게 됐어
과도 여초과라 여자동기들하고 자주 지내고 멘토링으로 여행도 가고 그러더라고
정말 아닌거 아는데 나는 이렇게 힘든데 걘 잘지내는 모습 보니까 정말 힘들어 이별어떻게 극복하는지 팁 좀 줘.. 나는 걔랑 저번주에 헤어지고 계속 울다가 지금 겨우 일어났는데 걘 여자동기들이랑 서울로 또 여행간거 같더라고
나만 이렇게 힘든거 같아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나 걔한테 정말 누구보다 잘해줬고 많이 아껴줬어 걔가 나중에 나를 찬것에 대해서 후회할까? 내가 걔 이상형 그자체야 서로가 첫사랑이었고.
내가 집착하게 된게 나몰래 부계만들어서 여자랑 연락하고 가슴얘기하고 그랬었어. 카톡으로는 어떤 여자애와 유사연애를 1년정도 했었고.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후로 계속 연락 이어왔더라고. 장거리라 커플링 꼭 빼지말라했는데 연애티 내기싫다며 솔로인척 커플링도 안끼고 다니고 프사도 나만 보이게 멀티로 커플사진 해놨었고. 내가 여자애들이랑 붙어있기만 해도 뭐라해서 싸우기 싫다고 나를 스토리 차단까지 해놨었어. 이건 걔랑 친하게 지내는 여자동기가 내 스토리를 두달내내 꼬박 챙겨보고 그때마다 걔랑 찍은 사진 보란듯이 올려봐서 뭐라했던거였어. 나랑 상의없이 여자동기들이랑 여행가고 붙어찍은 사진 몇개 발견했고 내가 뭐라 하니까 나한테 정떨어졌다고 여자애들이랑 몰래 연락한거 들켰을때 내가 엄마 얘기 꺼내면서 안부끄럽냐 얘기했었는데 그 얘기 듣고나서 내 얼굴보기도 싫다고 차였어. 우니까 나를 경멸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고 예쁘게 말해달라는 말에 알았다면서 사람 많은 곳에서 소리까지 지르더라.
걔가 정말 아닌거 아는데 못잊겠어서 이렇게 올려봐.. 걔가 나중가서 후회할까..? 걔가 힘들었을때 계속 옆에 있어줬고 그 한마디에 정이 다털렸다고 그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