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성 성∙연애 고민 필수앱 자기만의방2천 개의 평가
4.8
비밀 정보 열어보기
logo
menu button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3.05.04

전남친이 나 임신시켰어
지금은 중절수술 한 상태고
근데 얘가 나 임신중일때랑 수술 하고나서 마음이 뜬건지 날 엄청 힘들게했거든? 같은 학원을 다니고있는데 얘랑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한테 말하고싶은데 우리 부모님이 알면 안되는 사실이여서 일을 크게 만들진 못하고있어..
나중에 얘 여자친구 생기면 그 여자친구한테라도 말하려고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0
18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rightArrow
arooo-tip
도움이 되는 댓글을 달아보세요. 글쓴이가 좋아요를 누르면 셀렉트샵에서 구매 가능한 크레딧을 드려요!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러다가 부모님 귓속까지 들어가면 더 골치아프지 않을까?

    2023.05.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근데 아무튼 둘이가 일으킨 문젠데 자기혼자 빠져나가고 나 혼자 해결하려고한게 화가 나

      2023.05.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뭔가 엿먹일방법없을까 흠

      2023.05.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니까.. 나 진짜 우울증걸릴정도로 엄청 힘든데 쟤는 지금 내 앞에서도 친구들이랑 장난치고 놀고있어.. 이거 보는게 진짜 너무 힘들다

      2023.05.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증거는 있어? 일단 자기 혼자 이상한 사람 되지 않으려면 증거가 있어야 할것 같고 정말 그 사람이 망했으면 좋겠으면 부모님께도 얘기하고 털어버리는 게 좋을것같아. 사회적 매장을 시켜야지.

    2023.05.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말투 좋게좋게 해서 카톡으로 얘기하고 답한거 캡쳐해서 증거남겨놔

    2023.05.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안에다 싼거야???

    2023.05.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자기야 굳이 내 눈에서 눈물나게 한 사람 복수하려고 안해도 지켜보면 피눈물 흘리더라! 조심스럽게 적는 댓글이지만 자기가 복수하는 감정으로 또 힘들고 우울해지기보단 앞으로의 나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많이 힘들겠지만 자기의 몸도 마음도 회복되지 않고 상대가 무너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오히려 더 스스로가 무너지더라구.. 그니까 과거는 과거라도 미래에 답은 현재에 있으니 자기 먼저 고통 속에 나왔으면 좋겠다

    2023.05.04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지금 매우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일텐데 이럴때 일을 크게 만든다거나 그 놈의 새로운 여친에게 말한다거나 하는 일은 하면 안될거같아. 지금 상황에선 쉽진 않겠지만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일이 커진다면 더 감당하기 힘들수도 있어. 오히려 흥분해서 하고싶은 말이나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거나 이상한방향으로 일이 흘러간다면 더 힘들어질거야. 일단은 그 누구보다도 본인을 먼저 생각해야될때인거 같아. 몸도 마음도 일단 건강하게 본인을 단단하게 만드는거야. 그러고나면 본인을 갉아먹는 감정소모가 아닌 제대로 이성적으로 생각할수 있게 될거야. 물론 원하지않은 임신과 중절수술을 했고 이 일이 인생에서 정말 작은일은 아닌거라는거 알아. 하지만 지금은 일단 누구보다 나자신을 먼저 챙기고 힘냈으면 좋겠어. 나중에 너 스스로가 단단해지면 진짜 저딴놈때매 내가 왜 힘들어했나 왜 내시간을 소비했나 이런 어이없는 생각이 들수도 있어. 나는 진짜 이렇게 댓글 남기는 성격이 아닌데 그냥 힘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남겨. 오지랖일수있고 내가 너와같은 상황을 겪어보지 못해서 이해못한다 할수 있는데 그래도 너 먼저 잘 챙겼으면 좋겠다 진심이야.

    2023.05.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그놈한테 복수하고싶을때 생각해봐. (좀 과격하게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그놈을 줘패는데 부러지지 않는 단단한 나무로 때리는게 더 아프겠어 아니면 힘없고 아프고 금방이라도 부러질거같은 나무로 때리는게 더 아프겠어? 정말 무언가를 하고싶다면 너 자신이 단단해질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렇게 너 자신을 위한 시간을 지내다 보면 5번 자기말처럼 그놈 스스로가 무너지게 되는걸 볼수있을지도 몰라. 다른건 몰라도 너의 인생의 0순위는 너라는걸 생각했음 좋겠다.

    2023.05.04좋아요0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