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전남친이랑 1년만나고 헤어진지 7개월됐고 카톡이별 당했어.
최근에 집정리하다가 전남친 본가 물건이 우리 집에 있길래 말없이 그냥 버리기 좀 그래서 연락했고, 어쩌다 그걸로 전남친이랑 만나게 됐어. 전남친 집에 있던 내 화장품을 돌려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근데 이 경우에 전남친이 미련이 아예 없었으면 안보러 오지 않았을까? 만났는데 30분만에 헤어졌었는데, 본인 힘든 얘기 잘 안하는데 그날 그런얘기도 하고 장거리였는데 올라오고 싶다. 이런 얘기를 해서 나도모르게 좀 흔들리더라고.
그래서 다음날 그냥 너무 내얘기만 많이했고 맘이 열린거 같아서 밥먹자했는데 거절당했어. 그래서 그냥 짧게 정리하는 카톡을 주고받는데 계속 고마웠다는 말만 반복하더라고. 뭐가 고마웠는지 잘 모르겠고, 전남친의 심리는 도대체 뭐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