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진건 거진 두달 넘었는데 (내가 그만하자고 함) 그 두달 동안 전남친이 계속 잡았거든 난 이번에 마음을 굳게 먹어서 다 거절했어 근데 같은 학교다 보니 마주칠 일이 생겨서 어쩌다 얘기 잠깐 하고 좋게 마무리가 됐는데도 또 잡더라 이번에는 친구로라도 지낼 수 없냐고 😓
나도 얘랑 연애하면서 행복하고 재미있었고 좋았던 추억 많았어 정말 친구같이 편하게 사랑해주면서 연애했어 그래서 그런지 전남친은 아직도 좋았던 추억에서 못 벗어나는 것 같아 나도 내 눈 앞에 자주 보이다 보니까 점점 마음이 약해져가고
헤어지고 잠깐만 만나자고 말해서 만나서 얘기를 하면 참 이상하게 마음이 편하더라 .. 웃음도 나오고 .. 얘기하면 친구처럼 지내는 느낌도 들고 ..
이 길이 아니란걸 알면서 정리가 안 돼
난 현재 썸남도 있고 .. 그 사람한테 집중하는데 뭔가 썸남이랑 있을때는 전남친처럼 그런 분위기가 없어 .. 진짜 머리 터질 것 같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