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친이랑 한번 진지하게 말하고 싶은데..
말이라도 진지하게 하고 싶은데..
진심으로 자신이 없어..
너무 감정적으로 나올까봐 무섭고
그 사람하는 행동은 진짜 모르겠고..
말하자고 하면 이미 지난 일인데 왜 말 나오나고
할 거 같고..
정리는 하고 싶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진도도 나가고 너무 잘 맞고 했는데..
한순간에 와르르륵 무너져서 말하다가 울면서
감정으로 나올까봐 제일 무서워..
이제 이별 4주차인데..
남들한테 전남친 말해서 이미 알 거 같고..
나는 마음이 남아서 재회라도 하고 싶은데
상대쪽에서 애매하게 행동을 하고..
어디에 말 할 곳도 없고 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