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남친에게 마음도 남아있고 정리도 잘 안되는데
이건 시간만이 해결해 줄 수 있는 걸까?
생각하면 자꾸 저릿저릿하고 보고싶고...
만난 건 1년 조금 넘게 봤고
헤어진 지도 1년 가까이 되어 가..
다른사람을 만나봐~ 사람으로 잊어라 이런거 아니구 사귀라는건 아니구 그냥 가볍게 데이트 정도! 상대한테도 그냥 데이트만 하고싶다고 하면 예의가 아닌것도 아니니까.. 그럼 자기 마음이 어떤 쪽으로든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
그동안 썸도 있었고 데이트...도 있었는데 거기서 또 상대방에게 상처를 받았어. 그러다 보니까 전 남친만큼 날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준 사람이 없구나 싶더라고...
나도 헤어진지 다섯달째인데 아직 그래.. 심지어 상대한테 새 애인이 생긴걸 알았는데도 내가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그대로더라.. 새로 다가온 사람한테 전 남친의 모습일 찾게 되는 것 같아서 나는 잊기까지 조금 더 참아보려구. 전남친이 쓰레기인 것과 내 마음 정리하는 건 다른 문제인 것 같아.
ㅠㅠㅠㅠ 자기도 생각이 많겠다...나도 새로운 사람한테 상처받으니까 또 전 남친이 생각나서 괴롭더라고...
그때 조심해야해!!! 왜 헤어지게 되었는지 다시 생각해봐…! 나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3년동안 썸만 있고 남친은 없었는데 그래서 날 진정으로 사랑해준 사람은 평생 걔 하나뿐인건가 생각하다가 정신차려야지 하고 이별의 이유, 걔가 속 썪인 것 되새김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