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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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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햄스터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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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친구는 빈말도 못 하고 진짜 사소한 애정표현도 못하는 사람인데 나는 정말 작은 말이나 표현도 좋던 나쁘던 크게 받아들여서 말로 직접 들어야 하는 성격이야
내가 표현의 영역에서 계속 부탁도 해보고 울면서 말해보기도 했는데 자기는 원래 그런 말 못한다, 난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네가 또 서운해하니까 앞으로도 똑같을 것 같다해서 나도 정떨어지고... 서로 지쳐서 헤어졌어
헤어질 땐 너무 욱해서 혼자 엄청 몰아붙였던 것 같은데 좀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연락 엄청 잘 해주고 행동으로 자기식의 표현을 해줬던 것 같아서 후회돼
하루에 한 번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나도 그 이상은 강요하지 않고 기다려주겠다고 맞춰나가보자 했는데 의식하면서 하기 싫대 거기서 나도 할 수 있는 말이 없으니까 원래 그런 성격이면 의식해서라도 노력해야되는 거 아니냐면서 답장하지 말라는 식으로 엄청 냉정하게 헤어지자고 했어
잘 안 맞는 성격을 서로 어느정도는 참으면서 맞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해 아니면 내가 원하는 걸 그래도 채워주려고?하는 사람을 만나야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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